코스피, 엎치락뒤치락 등락 거듭…외인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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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못하고 보합권에서 맴돌고 있다.
22일 오후 1시2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28포인트(0.07%) 내린 1818.75를 기록 중이다.
21일(현지시간) 미국의 민주·공화 양당 의원 각 6명으로 구성된 슈퍼위원회는 재정적자 감축안 합의에 실패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피지수는 약세로 출발, 장중 한때 1800선을 밑돌았으나 기관이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이내 낙폭을 줄여 반등했다. 이후 지수는 보합권에서 맴돌며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외국인이 1483억원을 순매도하며 '팔자'에 앞장서고 있다. 전체 프로그램도 726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953억원이 빠져나가고 있으며 비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227억원이 들어오고 있다. 기관은 592억원, 개인은 985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외국인이 팔고 있는 철강금속, 증권, 유통업은 1% 이상 빠지고 있다. 종이목재, 섬유의복, 의약품, 건설업, 화학, 기계 등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전기전자, 의료정밀, 운수장비, 통신업, 은행 등은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상승세가 우세하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1.26%, 현대차는 1.14%, LG화학은 0.47%, 신한지주는 0.52% 오르고 있다.
상한가 5개를 비롯해 256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하한가 1개 등 547개 종목은 떨어지고 있다. 74개 종목은 보합세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22일 오후 1시2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28포인트(0.07%) 내린 1818.75를 기록 중이다.
21일(현지시간) 미국의 민주·공화 양당 의원 각 6명으로 구성된 슈퍼위원회는 재정적자 감축안 합의에 실패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피지수는 약세로 출발, 장중 한때 1800선을 밑돌았으나 기관이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이내 낙폭을 줄여 반등했다. 이후 지수는 보합권에서 맴돌며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외국인이 1483억원을 순매도하며 '팔자'에 앞장서고 있다. 전체 프로그램도 726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953억원이 빠져나가고 있으며 비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227억원이 들어오고 있다. 기관은 592억원, 개인은 985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외국인이 팔고 있는 철강금속, 증권, 유통업은 1% 이상 빠지고 있다. 종이목재, 섬유의복, 의약품, 건설업, 화학, 기계 등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전기전자, 의료정밀, 운수장비, 통신업, 은행 등은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상승세가 우세하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1.26%, 현대차는 1.14%, LG화학은 0.47%, 신한지주는 0.52% 오르고 있다.
상한가 5개를 비롯해 256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하한가 1개 등 547개 종목은 떨어지고 있다. 74개 종목은 보합세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