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 코일센터 설립…유니온스틸, 연산 5만t 규모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유니온스틸은 동남아 컬러강판 시장 공략을 위해 태국에 연산 5만t 규모의 철강 가공공장(코일센터)을 설립한다고 22일 발표했다.
태국 공장은 멕시코와 인도에 이어 세 번째로 설립하는 해외 코일센터다. 다음달부터 토건공사를 시작해 내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태국 코일센터가 안정화되면 컬러강판 전용설비(CCL)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현재는 국내에서 컬러강판을 생산한 뒤 해외 코일센터에서 가공하지만 설비를 도입하면 현지공장에서 곧바로 컬러강판을 생산할 수 있다.
유니온스틸 관계자는 "태국 코일센터 인근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샤프,도시바 등 글로벌 가전사들이 진출해 있다"며 "멕시코 코일센터의 경험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컬러강판을 가공 ·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니온스틸은 향후 폴란드 인도네시아 브라질 등에 코일센터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
태국 공장은 멕시코와 인도에 이어 세 번째로 설립하는 해외 코일센터다. 다음달부터 토건공사를 시작해 내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태국 코일센터가 안정화되면 컬러강판 전용설비(CCL)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현재는 국내에서 컬러강판을 생산한 뒤 해외 코일센터에서 가공하지만 설비를 도입하면 현지공장에서 곧바로 컬러강판을 생산할 수 있다.
유니온스틸 관계자는 "태국 코일센터 인근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샤프,도시바 등 글로벌 가전사들이 진출해 있다"며 "멕시코 코일센터의 경험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컬러강판을 가공 ·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니온스틸은 향후 폴란드 인도네시아 브라질 등에 코일센터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