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사회적 책임이 지속가능 성장 원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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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CSR 콘퍼런스 개최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CSR)을 주제로 한 '글로벌 CSR 콘퍼런스 2011'이 2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렸다.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서울 글로벌콤팩트 연구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국내 첫 대규모 CSR 콘퍼런스다.
볼프강 엔슈버 유엔책임투자원칙(UNPRI) 이사회 의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환경을 관리하고 직원을 챙기면 기업의 리스크 관리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앞으로 경제 성장을 이끌어갈 에너지,물,식품과 인프라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휴겟 라벨 국제투명성기구(TI) 의장은 "투명성 정도는 기업의 생존뿐 아니라 지속가능성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주주,소비자,정부와 규제기관 간에 신뢰를 쌓고 모든 것을 투명하게 공유할 수 있다면 그 기업의 미래뿐 아니라 속해 있는 지역사회도 밝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승한 UNGC 한국협회 회장(홈플러스 회장)은 "기업 생태계는 변하고 있고,업계 간 경쟁하고 매출을 높이는 것만으로 성장하기엔 한계가 있다"며 "상품과 마찬가지로 이 같은 사회공헌 분야에서도 한국 기업들이 리더가 돼야 진정한 선진국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정현 기자 hit@hankyung.com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서울 글로벌콤팩트 연구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국내 첫 대규모 CSR 콘퍼런스다.
볼프강 엔슈버 유엔책임투자원칙(UNPRI) 이사회 의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환경을 관리하고 직원을 챙기면 기업의 리스크 관리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앞으로 경제 성장을 이끌어갈 에너지,물,식품과 인프라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휴겟 라벨 국제투명성기구(TI) 의장은 "투명성 정도는 기업의 생존뿐 아니라 지속가능성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주주,소비자,정부와 규제기관 간에 신뢰를 쌓고 모든 것을 투명하게 공유할 수 있다면 그 기업의 미래뿐 아니라 속해 있는 지역사회도 밝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승한 UNGC 한국협회 회장(홈플러스 회장)은 "기업 생태계는 변하고 있고,업계 간 경쟁하고 매출을 높이는 것만으로 성장하기엔 한계가 있다"며 "상품과 마찬가지로 이 같은 사회공헌 분야에서도 한국 기업들이 리더가 돼야 진정한 선진국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정현 기자 h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