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피로 풀어주는 ‘항산화비타민 주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경속보]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났다.수험생들의 어깨는 누적된 피로감으로 인해 무거울 수밖에 없다. 실제로 ‘시험이 끝나면 무엇을 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잠을 충분히 자거나 여행을 가고 싶다고 대답하는 학생들이 많다.
수험생들의 영양상태는 그다지 좋지 않다.그동안의 공부시간에 비해 밖에서 햇볕을 쬐며 운동을 하는 시간이 극히 적었기 때문이다.또 수면시간이 충분치 않아 만성피로에 시달려왔을 것이다.
최근들어 만성피로를 극복하고 세포를 활성화시키는 필수 비타민과 미네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이에 맞춰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과 미네랄을 고농축주사로 주입하는 ‘항산화비타민치료’가 각광받고 있다.이는 식품이나 비타민제를 경구 복용해도 신체기능이 회복되지 않는 경우에 시도해볼 수 있는 치료법이다.
박민선 더맑은클리닉 원장은 “체내 비타민과 미네랄의 농도가 떨어지게 되면 면역력이 약해지고 세포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된다”며 “평소에 비타민이 많이 함유된 식품을 섭취했음에도 효과를 보지 못했다면,고단위의 비타민 B군과 C가 포함된 영양주사를 맞는 것도 피로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항산화비타민치료는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수험생의 체내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세포 기능을 회복시키는데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비타민영양주사는 만성피로를 해소해줄 뿐만이 아니라 뇌기능을 향상시켜 집중력을 높일 수 있다.염증 및 통증을 완화시켜주고 피부미백에도 도움이 된다.
체내 주입된 고농축 비타민은 24시간 내에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부작용 위험이 없고,세포를 직접 자극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박 원장은 “항산화비타민치료를 받은 뒤에는 신선한 채소나 과일류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며 “이제부터라도 평소 꾸준한 운동으로 축적된 스트레스를 푸는 것이 만성피로를 없애는 비결”이라고 조언했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
수험생들의 영양상태는 그다지 좋지 않다.그동안의 공부시간에 비해 밖에서 햇볕을 쬐며 운동을 하는 시간이 극히 적었기 때문이다.또 수면시간이 충분치 않아 만성피로에 시달려왔을 것이다.
최근들어 만성피로를 극복하고 세포를 활성화시키는 필수 비타민과 미네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이에 맞춰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과 미네랄을 고농축주사로 주입하는 ‘항산화비타민치료’가 각광받고 있다.이는 식품이나 비타민제를 경구 복용해도 신체기능이 회복되지 않는 경우에 시도해볼 수 있는 치료법이다.
박민선 더맑은클리닉 원장은 “체내 비타민과 미네랄의 농도가 떨어지게 되면 면역력이 약해지고 세포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된다”며 “평소에 비타민이 많이 함유된 식품을 섭취했음에도 효과를 보지 못했다면,고단위의 비타민 B군과 C가 포함된 영양주사를 맞는 것도 피로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항산화비타민치료는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수험생의 체내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세포 기능을 회복시키는데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비타민영양주사는 만성피로를 해소해줄 뿐만이 아니라 뇌기능을 향상시켜 집중력을 높일 수 있다.염증 및 통증을 완화시켜주고 피부미백에도 도움이 된다.
체내 주입된 고농축 비타민은 24시간 내에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부작용 위험이 없고,세포를 직접 자극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박 원장은 “항산화비타민치료를 받은 뒤에는 신선한 채소나 과일류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며 “이제부터라도 평소 꾸준한 운동으로 축적된 스트레스를 푸는 것이 만성피로를 없애는 비결”이라고 조언했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