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추’ 탕웨이, 청룡영화상 참석차 내한 “여우주연상 후보도 영광”
[이정현 기자] 탕웨이가 다시 한번 한국을 찾는다.

영화 ‘만추’로 외국인 최초로 백상예술대상, 영화평론가협회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는 탕웨이가 11월25일 열리는 청룡영화상에 참석하기 위해 다시 한국을 방문한다.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탕웨이는 후보 선정 소식에 대해 “영평상 시상식에 일정 문제로 참석을 못해 아쉽고 죄송했는데 이번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참석할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유서 깊은 청룡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 후보가 된 것 만으로도 큰 영광이고, 한국영화의 축제를 함께 즐기고 축하할 수 있게 되어 행복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만추’에서 탕웨이는 감옥에서 나온 3일동안 평생 잊을 수 없는 사랑에 빠지는 여자 애나 역으로 섬세하고 아름다운 연기를 선보였다. 백상예술대상, 영평상에 이어 외국 배우 최초로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게 될 지, 그 결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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