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팔성 우리금융 회장 "수익률 -24%에도 자사주 또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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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자사주를 또 취득했다.
이 회장은 23일 우리금융 자사주 3000주를 주당 9300억원에 취득했다고 공시했다.이에 따라 이 회장의 보유주식은 6만3000주로 늘어났다.이 회장은 취임 직후인 2008년 9월 자사주를 처음 매입한 후 책임경영 차원에서 자사주를 계속 취득해왔다.2008년 4회,2009년 2회,작년 6회에 이어 올해만 열 차례 매입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이 회장이 책임경영을 실천한다는 차원에서 자사주를 매입했다”며 “기회가 되면 더 사겠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회장의 자사주 수익률은 신통치 않다.지금까지 누적 수익률이 마이너스 23.7%로 기록됐다.우리금융 주가는 이날도 전날 대비 3.29% 하락한 9100원으로 마감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
이 회장은 23일 우리금융 자사주 3000주를 주당 9300억원에 취득했다고 공시했다.이에 따라 이 회장의 보유주식은 6만3000주로 늘어났다.이 회장은 취임 직후인 2008년 9월 자사주를 처음 매입한 후 책임경영 차원에서 자사주를 계속 취득해왔다.2008년 4회,2009년 2회,작년 6회에 이어 올해만 열 차례 매입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이 회장이 책임경영을 실천한다는 차원에서 자사주를 매입했다”며 “기회가 되면 더 사겠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회장의 자사주 수익률은 신통치 않다.지금까지 누적 수익률이 마이너스 23.7%로 기록됐다.우리금융 주가는 이날도 전날 대비 3.29% 하락한 9100원으로 마감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