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종신 전 문화관광부 차관(59)이 23일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배 이사장은 이날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3년 임기를 시작했다. 경기고와 서울대 서양사학과를 나온 배 이사장은 행시 21회 출신으로 문교부 체육국제국 행정사무관을 시작으로 문화체육부 체육기획과장,문화관광부 체육국장 · 차관 등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