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란도 C '고속질주'…月 3000대 이상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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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 쌍용자동차
회사 전체의 47% 차지…역동적 디자인 등 눈길
회사 전체의 47% 차지…역동적 디자인 등 눈길
쌍용자동차가 올 3분기에 2007년 이후 사상 최대 분기실적을 달성한 것은 ‘코란도 C’의 질주 덕분이었다. 코란도 C는 지난 6월 이후 매달 3000대 이상의 수출실적을 기록하며 이 회사 전체 수출의 47%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 2월 말 출시된 코란도 C는 쌍용차 최초로 ‘모노코크(monocoque·차량의 보디와 프레임이 하나로 돼 있는 차량)’ 타입의 친환경 콤팩트 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다. 2007년 7월 프로젝트명 ‘C200’으로 개발에 착수해 3년7개월 동안 2800여억원을 투입했다. 특히 세계 최고의 자동차 디자이너로 평가되고 있는 조르제토 주지아로가 디자인 작업에 참여해 현대적 감각의 역동적이며 강인한 조형미에 풍부한 볼륨감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Di200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81마력과 고효율 연비(17.6㎞/ℓ 2WD 수동변속기 기준, 15.0㎞/ℓ 2WD 자동변속기 기준)를 자랑한다. 이산화탄소(CO₂) 배출량은 153g/㎞로 ‘유로(Euro)-5’ 배출가스 규제를 충족시킨다.
E-Tronic 시스템이 적용된 6단 자동변속기는 도로 여건 및 변속기 오일의 온도에 따라 변속 패턴을 스스로 조절하는 등 인공지능 기능까지 갖췄다. 상시4륜구동(AWD)시스템으로 다이내믹한 주행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전·후 서프 프레임을 채택해 오프로드 주행에도 차체 뒤틀림이나 변형을 막아 주는 것은 물론 다기능 ESP 시스템을 적용, 눈길이나 빗길 등 험로 주행도 쉽게 할 수 있다. 6개의 에어백, 전자식 액티브헤드레스트 등 고급 안전사양을 적용해 최상의 사고 예방 안전성을 확보했다. 판매가격은 Chic 모델이 1995만~2480만원, Clubby 모델 2290만~2455만원, Classy 모델 2580만~2735만원이다. 쌍용차는 지난 9월 중국 베이징에서 코란도 C를 론칭했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
지난 2월 말 출시된 코란도 C는 쌍용차 최초로 ‘모노코크(monocoque·차량의 보디와 프레임이 하나로 돼 있는 차량)’ 타입의 친환경 콤팩트 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다. 2007년 7월 프로젝트명 ‘C200’으로 개발에 착수해 3년7개월 동안 2800여억원을 투입했다. 특히 세계 최고의 자동차 디자이너로 평가되고 있는 조르제토 주지아로가 디자인 작업에 참여해 현대적 감각의 역동적이며 강인한 조형미에 풍부한 볼륨감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Di200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81마력과 고효율 연비(17.6㎞/ℓ 2WD 수동변속기 기준, 15.0㎞/ℓ 2WD 자동변속기 기준)를 자랑한다. 이산화탄소(CO₂) 배출량은 153g/㎞로 ‘유로(Euro)-5’ 배출가스 규제를 충족시킨다.
E-Tronic 시스템이 적용된 6단 자동변속기는 도로 여건 및 변속기 오일의 온도에 따라 변속 패턴을 스스로 조절하는 등 인공지능 기능까지 갖췄다. 상시4륜구동(AWD)시스템으로 다이내믹한 주행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전·후 서프 프레임을 채택해 오프로드 주행에도 차체 뒤틀림이나 변형을 막아 주는 것은 물론 다기능 ESP 시스템을 적용, 눈길이나 빗길 등 험로 주행도 쉽게 할 수 있다. 6개의 에어백, 전자식 액티브헤드레스트 등 고급 안전사양을 적용해 최상의 사고 예방 안전성을 확보했다. 판매가격은 Chic 모델이 1995만~2480만원, Clubby 모델 2290만~2455만원, Classy 모델 2580만~2735만원이다. 쌍용차는 지난 9월 중국 베이징에서 코란도 C를 론칭했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