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텍, 본격 성장궤도 진입-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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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은 23일 한텍에 대해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동헌 연구원은 "지난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01억원과 13억원으로 전분기보다 44.3%와 61.5% 증가해 처음으로 분기매출 100억원을 넘어섰다"며 "수주는 올해 현재까지 628억원을 기록했으며 연말까지 700억원 정도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올 수주는 작년의 288억원을 크게 넘어서 실적상승이 기대된다는 판단이다.
이 연구원은 "수주 증가에 따라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50억원과 36억원이 예상된다"며 "또 4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강원비앤이의 실적이 좋아 20억원의 이익이 지분법으로 환입될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예상실적 대비 한텍의 주가수익비율(PER)은 6.4배로 기계업종 평균인 9.5배에 비해 낮은 수준이란 분석이다. 지난해 강원비앤이를 인수하며 발행한 신주인수권부사채(BW) 280만주가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단기적 출회 가능성이 낮아 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이 연구원은 조언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동헌 연구원은 "지난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01억원과 13억원으로 전분기보다 44.3%와 61.5% 증가해 처음으로 분기매출 100억원을 넘어섰다"며 "수주는 올해 현재까지 628억원을 기록했으며 연말까지 700억원 정도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올 수주는 작년의 288억원을 크게 넘어서 실적상승이 기대된다는 판단이다.
이 연구원은 "수주 증가에 따라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50억원과 36억원이 예상된다"며 "또 4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강원비앤이의 실적이 좋아 20억원의 이익이 지분법으로 환입될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예상실적 대비 한텍의 주가수익비율(PER)은 6.4배로 기계업종 평균인 9.5배에 비해 낮은 수준이란 분석이다. 지난해 강원비앤이를 인수하며 발행한 신주인수권부사채(BW) 280만주가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단기적 출회 가능성이 낮아 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이 연구원은 조언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