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통과…車부품업계, "5000개 업체 수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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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동차 부품업계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의 국회 통과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이사장 신달석)은 23일 성명서를 내고 "한미 FTA 비준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데 대해 적극 지지한다" 면서 "국내 5000여개 중소부품기업의 수출길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합 측은 "자동차부품은 지난해 우리나라가 41억2000만달러를 수출할 정도로 우리에게 너무나도 중요하다" 며 "한미 FTA 발효와 동시에 미국과 FTA를 체결하지 않은 다른 경쟁국들 보다 추가적인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동차산업은 국가경제발전을 주도하는 대표적인 고용 창출형 기간산업이기 때문에 한미 FTA를 통한 자동차 및 부품산업의 매출 증가는 다른 업종에 종사하는 인력의 취업 및 지역 경기 부양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확신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이사장 신달석)은 23일 성명서를 내고 "한미 FTA 비준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데 대해 적극 지지한다" 면서 "국내 5000여개 중소부품기업의 수출길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합 측은 "자동차부품은 지난해 우리나라가 41억2000만달러를 수출할 정도로 우리에게 너무나도 중요하다" 며 "한미 FTA 발효와 동시에 미국과 FTA를 체결하지 않은 다른 경쟁국들 보다 추가적인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동차산업은 국가경제발전을 주도하는 대표적인 고용 창출형 기간산업이기 때문에 한미 FTA를 통한 자동차 및 부품산업의 매출 증가는 다른 업종에 종사하는 인력의 취업 및 지역 경기 부양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확신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