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은 23일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 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가족친화 인증제는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균형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는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란 설명이다.

골프존은 탄력적 근무제, 자녀출산·양육 및 교육지원, 부양가족 지원, 가족관계 증진제도 등의 시행에 있어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특히 가족관계 증진 및 여가생활지원 부문에 총 21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김영찬 대표는 "직원 뿐 아니라 직원의 가족까지도 생각하는 회사의 기본 정신을 바탕으로, 모든 골프존인들이 만족할 수 있는 가족친화경영 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골프존은 지난 10일 GWP코리아 주관 '2011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