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김장 5포기 더 담그기 운동'을 벌인다.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배추 및 무 재배농가를 돕기 위한 것이다.

농협은 이를 위해 24일부터 전국 하나로클럽(마트)과 김장 직거래장터,인터넷몰 등에서 김장재료 할인 행사를 펼친다고 23일 밝혔다.

하나로클럽(마트)은 12월4일까지 김장재료를 시중 가격보다 최대 40% 할인 판매하기로 했다. 할인 품목은 배추,절임배추,다발무,총각무,갓 등이다. 특히 고춧가루,소금 등 30여개 핵심 품목은 NH카드로 결제할 때 최대 8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