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외인 매도 공세에 2%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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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외국인의 매도세에 2% 이상 급락했다.
23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4.85포인트(2.05%) 내린 231.65으로 장을 마쳤다.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는 유럽 국채 금리 상승,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예상치 하회에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
장 초반부터 '팔자'에 나선 외국인들은 오후 들어 매도 규모를 더욱 키웠다. 외국인은 이날 3465계약을 순매도 했다. 기관은 2540계약, 개인은 1560계약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선·현물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6거래일 연속 백워데이션을 기록했다. 베이시스는 장 막판에 급격히 개선되며 콘탱고로 잠시 돌아섰으나 결국 백워데이션(-0.03)으로 장을 마감했다.
베이시스가 좀처럼 콘탱고로 올라서지 못하면서 차익 매물이 출회됐다. 차익거래는 2490억원, 비차익거래의 경우 324억원 순매도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2814억원 매도 우위로 집계됐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1만1130계약 줄어든 30만4333계약으로 나타났다. 미결제약정은 12만8346계약을 기록해 6571계약 증가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23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4.85포인트(2.05%) 내린 231.65으로 장을 마쳤다.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는 유럽 국채 금리 상승,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예상치 하회에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
장 초반부터 '팔자'에 나선 외국인들은 오후 들어 매도 규모를 더욱 키웠다. 외국인은 이날 3465계약을 순매도 했다. 기관은 2540계약, 개인은 1560계약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선·현물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6거래일 연속 백워데이션을 기록했다. 베이시스는 장 막판에 급격히 개선되며 콘탱고로 잠시 돌아섰으나 결국 백워데이션(-0.03)으로 장을 마감했다.
베이시스가 좀처럼 콘탱고로 올라서지 못하면서 차익 매물이 출회됐다. 차익거래는 2490억원, 비차익거래의 경우 324억원 순매도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2814억원 매도 우위로 집계됐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1만1130계약 줄어든 30만4333계약으로 나타났다. 미결제약정은 12만8346계약을 기록해 6571계약 증가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