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서 200억 팔린 '대박' 상품들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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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홈쇼핑에서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제품들이 한 자리에 선보인다.
롯데홈쇼핑은 1월에서 10월까지 누적매출 100억 원 이상을 기록한 메가 브랜드 상품들을 모은 특집 프로그램인 'BIG 브랜드 BIG 혜택'을 오는 26~27일 방송한다고 24일 밝혔다. 누적 매출액이 2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크라제 스테이크’를 비롯해 100억 원 이상 팔려 나간 ‘퍼실 세탁세제’, ‘쿠쿠 IH압력밥솥’, ‘콜핑 등산복’ 등이 방송된다.
26일 오전 8시15분에는 독일 명품 세제 ‘퍼실 세탁세제’(6만9800원)가 판매된다. ‘퍼실 세탁세제’는 올해 누적 매출 143억 원 이상을 기록하며, 롯데홈쇼핑 최고 인기 세탁세제로 꼽혔다. 퍼실정품(2.7ℓ*4), 리필용(1.8ℓ*1), 버넬리필(1.2ℓ*1), 프릴(750*1), 퍼울(1.5ℓ*1)로 구성됐다. 방송 상품 구매 시 ‘더글라스 밀폐용기 6종 세트’가 제공된다.
분리형 커버로 유명한 ‘쿠쿠 IH압력밥솥’은 2011년 1월부터 10월까지 총 6850세트가 팔려 나가며 18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26일오후 1시 20분에 방송된다. 기존가 보다 6만원 할인된 24만8000원에 판매된다. 전 구매 고객에게 독일브랜드 ‘SKK 칼세트’를 추가 증정한다.
겨울 등산 마니아를 위해 아웃도어 전문브랜드도 특집전에 참여한다. 롯데홈쇼핑 아웃도어 브랜드는 총 주문금액 600억을 훌쩍 넘기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는 지난 해 동기 대비 90% 이상 신장한 수치다.
26일 밤 10시30분에 선보이는 ‘콜핑 겨울 등산복 7종’(23만9000원)은 재킷 2종, 다운점퍼, 집업 티셔츠, 바지2종, 넥워머로 구성됐다. 가볍고 따뜻한 기모 라텍스 원단의 ‘하드쉘 재킷’은 ‘폴라폴리스 재킷’과 함께 착용할 수 있어 겨울 뿐만 아니라 봄, 가을까지 폭넓게 사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27일 오전 8시50분에는 ‘버팔로 겨울 등산복 7종’이 판매된다. 발수, 방수, 투습, 방한 등의 기능성 아웃도어 ‘하드쉘재킷’은 기모 안감으로 겨울 산행 시 체온을 유지시켜 주며 내피는 탈 부착이 가능하다. 재킷3종, 집업 티셔츠, 바지2종, 넥워머까지 총 7종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23만9000원이다. 신한 카드 결제 시 5%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같은 날 오후 1시35분에 판매되는 ‘크라제 비프 스테이크’는 올해 누적 매출만 200억 원을 넘으며 롯데홈쇼핑 식품 분야 매출 1위를 차지했다. 낱개 포장으로 사용법이 간단하다. 씹는 맛이 일품인 호주청정우의 목살만을 사용했다. 비프스테이크 20개, 치킨스테이크 5개로 구성됐다. 6만9000원에 판매된다. 신한 카드 결제 시 5% 추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윤지환 롯데홈쇼핑 마케팅팀장은 “올해 1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자랑하며 고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던 메가 브랜드 상품만을 모아 이번 주말 특집 방송을 준비했다”며 “올해 소비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동시에 최고의 인기 상품을 알뜰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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