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내년 1분기 주가 강세 예상"-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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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4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내년 1분기 주가강세를 예상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9000원을 유지했다.
소현철 연구원은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47인치 3D LED TV가 블루레이를 포함해 799달러에 팔리고 있어 그동안 지갑을 닫았던 미국 소비자들의 TV구매가 증가하고 있다"며 "4분기 영업적자는 3분기 4920억원보다 크게 줄어든 1070억원으로 시장 예상치 1520억원보다 좋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내년에는 아이폰, 아이패드, 3D LED TV 등 고부가가치제품 매출이 올해보다 2배 이상 증가해, 영업이익이 9250억원으로 턴어라운드할 것이란 예상이다.
소 연구원은 "지난달 LG디스플레이 가동률이 90%대로 증가하면서 주가는 전저점 대비 34% 상승했다"며 "내달 가동률은 재고조정으로 80%대 이하로 떨어져 당분간 주가는 박스권 횡보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그러나 내년 흑자전환과 대만업계의 구조조정 기대감으로 내년 1분기 주가는 강세를 전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소현철 연구원은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47인치 3D LED TV가 블루레이를 포함해 799달러에 팔리고 있어 그동안 지갑을 닫았던 미국 소비자들의 TV구매가 증가하고 있다"며 "4분기 영업적자는 3분기 4920억원보다 크게 줄어든 1070억원으로 시장 예상치 1520억원보다 좋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내년에는 아이폰, 아이패드, 3D LED TV 등 고부가가치제품 매출이 올해보다 2배 이상 증가해, 영업이익이 9250억원으로 턴어라운드할 것이란 예상이다.
소 연구원은 "지난달 LG디스플레이 가동률이 90%대로 증가하면서 주가는 전저점 대비 34% 상승했다"며 "내달 가동률은 재고조정으로 80%대 이하로 떨어져 당분간 주가는 박스권 횡보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그러나 내년 흑자전환과 대만업계의 구조조정 기대감으로 내년 1분기 주가는 강세를 전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