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애경유화, 강세…기존 사업 안정+자회사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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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유화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4일 오전 9시 46분 현재 애경유화는 전날보다 1700원(6.12%) 오른 2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6.72% 오른데 이은 이틀째 강세다.
김영옥 우리투자증권 스몰몬스터팀 애널리스트는 "국내 생산 1위 제품인 무스프탈산(PA)과 가소제(DOP)는 안정적인 수요를 기반으로 꾸준한 생산레벨이 유지되고 있다"며 "일본 지진 이후 꾸준히 견조한 수요가 지속되는 국면"이라고 밝혔다.
자회사인 제주항공도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 애널리스트는 "제주항공은 2011년 3분기 누적 순이익 165억원을 기록하고 있다"며 "애경유화는 제주항공 지분 34.5%를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오늘 유상증자 신주 290만주가 상장되지만 물량부담은 크게 없는 상황"이라며 "유상증자에 대한 우려는 거의 해소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24일 오전 9시 46분 현재 애경유화는 전날보다 1700원(6.12%) 오른 2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6.72% 오른데 이은 이틀째 강세다.
김영옥 우리투자증권 스몰몬스터팀 애널리스트는 "국내 생산 1위 제품인 무스프탈산(PA)과 가소제(DOP)는 안정적인 수요를 기반으로 꾸준한 생산레벨이 유지되고 있다"며 "일본 지진 이후 꾸준히 견조한 수요가 지속되는 국면"이라고 밝혔다.
자회사인 제주항공도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 애널리스트는 "제주항공은 2011년 3분기 누적 순이익 165억원을 기록하고 있다"며 "애경유화는 제주항공 지분 34.5%를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오늘 유상증자 신주 290만주가 상장되지만 물량부담은 크게 없는 상황"이라며 "유상증자에 대한 우려는 거의 해소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