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아시아나항공 "두꺼운 외투 맡기고 가볍게 떠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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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항공사들이 겨울철 해외여행객들의 편의를 위해 '외투보관서비스'를 시행한다.
25일 대한항공은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겨울 외투를 무료로 보관해 주는 '코트룸 (Coatroom) 서비스'를 다음달 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에서 대한항공 국제선 항공편을 이용해 출국하는 승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별도의 예약 없이 탑승수속을 한 후 인천공항 한진택배 카운터에 대한항공 탑승권을 제시하고 옷을 맡기면 된다.
이용 시간은 오전 4시 30분부터 밤 9시까지. 1인당 외투 1벌을 최장 5일동안 무료로 맡길 수 있다.
대한항공은 "최대 3000벌의 외투를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면서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꽤 높다"고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도 다음달 1일부터 내년 31일까지 국제선 탑승객의 외투를 무료 보관해주는 '외투보관서비스'를 개시한다.
아시아나항공은 항공업계 최초로 지난 1999년부터 이 서비스를 실시했다.
아시아나 클럽회원과 아시아나항공 퍼스트, 비즈니스클래스 승객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오전 5시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제공되며 1인당 1벌을 5일간 무료로 맡길 수 있다.
당일 공항에서 아시아나클럽회원에 가입하는 승객이나 아시아나의 운항편을 탑승하는 스타얼라이언스 회원도 이용이 가능하다.
아시아나항공은 "5000벌의 외투를 동시에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을 인천공항 내에 마련했다"면서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약 17만명이 이용하는 등 여행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
25일 대한항공은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겨울 외투를 무료로 보관해 주는 '코트룸 (Coatroom) 서비스'를 다음달 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에서 대한항공 국제선 항공편을 이용해 출국하는 승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별도의 예약 없이 탑승수속을 한 후 인천공항 한진택배 카운터에 대한항공 탑승권을 제시하고 옷을 맡기면 된다.
이용 시간은 오전 4시 30분부터 밤 9시까지. 1인당 외투 1벌을 최장 5일동안 무료로 맡길 수 있다.
대한항공은 "최대 3000벌의 외투를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면서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꽤 높다"고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도 다음달 1일부터 내년 31일까지 국제선 탑승객의 외투를 무료 보관해주는 '외투보관서비스'를 개시한다.
아시아나항공은 항공업계 최초로 지난 1999년부터 이 서비스를 실시했다.
아시아나 클럽회원과 아시아나항공 퍼스트, 비즈니스클래스 승객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오전 5시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제공되며 1인당 1벌을 5일간 무료로 맡길 수 있다.
당일 공항에서 아시아나클럽회원에 가입하는 승객이나 아시아나의 운항편을 탑승하는 스타얼라이언스 회원도 이용이 가능하다.
아시아나항공은 "5000벌의 외투를 동시에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을 인천공항 내에 마련했다"면서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약 17만명이 이용하는 등 여행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