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세계 최대 FPSO 준공…인센티브 62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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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2일 앙골라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부유식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FPSO)인 '파즈플로 FPSO'의 종합준공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파즈플로 FPSO는 대우조선해양이 프랑스 토탈로부터 턴키베이스로 수주해 설치공사를 진행한 프로젝트다. 대우조선해양은 준공식 당일 토탈로부터 사상 최대금액은 5400만달러(약 625억원)의 인센티브도 받았다고 전했다.
파즈플로 FPSO는 지난 올초 1월 거제도 옥포조선소에서 명명식을 가진 뒤 앙골라 현지로 떠났으며 설치 공사를 시작한
지 4개월여 만에 원유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지난 8월 말 첫 원유생산을 시작한 이후 11월초까지 600만배럴이 넘는 원유를 생산했다.
남상태 대우조선해양 대표는 "2003년 토탈의 첫 프로젝트를 수행한 뒤 현재까지 총 3건의 초대형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해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며 "현재 진행중인 클로브 FPSO 프로젝트도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는 의사를 선주측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파즈플로 FPSO는 대우조선해양이 프랑스 토탈로부터 턴키베이스로 수주해 설치공사를 진행한 프로젝트다. 대우조선해양은 준공식 당일 토탈로부터 사상 최대금액은 5400만달러(약 625억원)의 인센티브도 받았다고 전했다.
파즈플로 FPSO는 지난 올초 1월 거제도 옥포조선소에서 명명식을 가진 뒤 앙골라 현지로 떠났으며 설치 공사를 시작한
지 4개월여 만에 원유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지난 8월 말 첫 원유생산을 시작한 이후 11월초까지 600만배럴이 넘는 원유를 생산했다.
남상태 대우조선해양 대표는 "2003년 토탈의 첫 프로젝트를 수행한 뒤 현재까지 총 3건의 초대형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해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며 "현재 진행중인 클로브 FPSO 프로젝트도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는 의사를 선주측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