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어' 그레그 노먼(66 · 호주)이 24일 호주 선샤인코스트의 하얏트리전시 쿨럼GC에서 개막한 호주 PGA 챔피언십(총상금 150만호주달러) 1라운드 17번홀에서 티샷한 뒤 볼을 바라보고 있다. 이 대회에서 1984년과 1985년 우승했던 노먼은 이날 이븐파 72타를 쳤다.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대회인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CJ대한통운과 10년 연속 파트너십을 이어간다.슈퍼레이스는 2016년부터 CJ대한통운과 파트너십을 맺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2025시즌에도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라는 명칭을 유지한다. 이로써 국내 모터스포츠 역사상 최장기간 스폰서십 계약을 기록하며, 대회의 지속 가능성과 성장 가능성을 더욱 공고히 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슈퍼레이스는 보다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CJ대한통운은 혁신적인 물류 기술과 차별화된 물류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타이틀 스폰서 자격으로 후원하며 역동적인 모터스포츠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국내 모터스포츠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팬들에게 더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기반을 마련했다.한편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4월 19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막전을 치르며 새로운 시즌을 시작한다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저소득층 초·중·고 우수 학생 선수를 조기에 발굴해 지원하기 위한 ‘2025년 스포츠 꿈나무 특기장려금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는 1800명의 학생 선수를 선발할 예정으로 전년 1237명 지원 대비 선발인원을 대폭 늘려(563명, 약 45%)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법정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에 해당하는 초·중·고 및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선수로, 2025년 대한체육회 정회원·정가맹·유형 체육단체 종목 선수로 등록된 학생 선수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학습 및 스포츠 분야의 정해진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장려금(바우처)이 오는 5월부터 내년 2월까지 매월 40만원씩 지급된다. 오는 19일(수)까지 재학 중인 학교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체육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
대한스쿼시연맹은 스포츠마케팅 전문기업 넥스트크리에이티브와 마케팅 대행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스쿼시가 2028년 LA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데 이어, 최근 대한민국 스쿼시 남자 청소년 대표팀이 아시아 주니어 스쿼시 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사상 첫 우승을 기록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끌어온 대한스쿼시연맹은 선수 저변 확대와 스쿼시의 가치를 부각하는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개발하기 위해 스포츠마케팅 전문기업과 협업을 결정했다. 박세준 대한스쿼시연맹 회장은 “넥스트크리에이티브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차세대 국가대표에 도전하는 유망주 발굴과 국가대표팀 기량 향상에 더욱 노력하여, 스쿼시 종목의 마케팅적 가치를 제고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것”이라며 “2028년 LA올림픽까지 스폰서십 확장을 포함해, 스쿼시 강국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은님 넥스트크리에이티브 대표는 “경쾌한 속도감과 긴장감 넘치는 랠리를 선보이는 스쿼시는 이미 대중적 인지도가 있고, 올림픽 정식종목에 채택되며 세계 무대에 활약할 대한민국 선수들을 포함하여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스포츠라고 생각한다”며 “넥스트크리에이티브의 마케팅 사업 역량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스쿼시가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