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 최준우, 1라운드 깜짝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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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PGA챔피언십
한국의 최준우(32)가 호주 PGA챔피언십(총상금 150만호주달러) 첫날 깜짝 선두에 올랐다.
최준우는 24일 호주 퀸즐랜드의 하얏트리전시 쿨럼GC(파72)에서 개막한 이 대회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치며 스티븐 보우디치(호주)와 공동 선두로 나섰다.
최준우는 이날 버디 6개와 이글 1개(보기 2개)를 성공시키며 정교한 샷감을 선보였다. 그는 라운드 초반 3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으며 시동을 건 뒤 5번홀(파5)과 6번홀(파3)에서 연속 버디를 떨구며 상승세를 탔다.
최준우는 뉴질랜드 유학파로 2007년 일본프로골프(JGTO)투어에서 데뷔한 뒤 2009년부터 한국프로골프투어(KGT) 무대에 꾸준히 출전하고 있다.
미국의 장타자 버바 왓슨과 호주의 애론 타운젠드가 5언더파 67타로 1타 차 공동 3위에 올라 바짝 뒤쫓고 있다. 한국의 한장원은 4언더파 68타로 제이슨 데이 등과 함께 공동 5위를 기록했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최준우는 24일 호주 퀸즐랜드의 하얏트리전시 쿨럼GC(파72)에서 개막한 이 대회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치며 스티븐 보우디치(호주)와 공동 선두로 나섰다.
최준우는 이날 버디 6개와 이글 1개(보기 2개)를 성공시키며 정교한 샷감을 선보였다. 그는 라운드 초반 3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으며 시동을 건 뒤 5번홀(파5)과 6번홀(파3)에서 연속 버디를 떨구며 상승세를 탔다.
최준우는 뉴질랜드 유학파로 2007년 일본프로골프(JGTO)투어에서 데뷔한 뒤 2009년부터 한국프로골프투어(KGT) 무대에 꾸준히 출전하고 있다.
미국의 장타자 버바 왓슨과 호주의 애론 타운젠드가 5언더파 67타로 1타 차 공동 3위에 올라 바짝 뒤쫓고 있다. 한국의 한장원은 4언더파 68타로 제이슨 데이 등과 함께 공동 5위를 기록했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