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A자산운용은 24일 하이마트 주주총회에서 의결권을 불행사하겠다고 공시했다. PCA자산운용은 하이마트 주식 2만207주(지분 0.086%)를 보유하고 있다.

운용사 측은 "경영권 분쟁과 관련된 위임자 대결의 양상으로 변질됐으나, 주주의 권익보호와 기업의 지배구조 개선에 부합하는지 여부에 대한 정보의 제공이 부족해 기권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