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와 기아차의 주가가 외국계투자자들의 집중적인 매도 공세에 하락 중이다.

현대차는 25일 오전 9시48분 현재 전날보다 1.86% 떨어진 21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고, 기아차는 1.54% 내린 7만300원을 기록 중이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개장초반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순매도(금액 기준) 중인 곳이다.

외국인은 현대차를 개장 이후 지금까지 약 42억원 가량 팔아치웠고, 기아차를 30억원 어치 매도했다.

현대차는 지난 18일 이후 단 하루를 제외하곤 상승한 적이 없고, 기아차는 매매일 기준으로 사흘 연속 내림세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