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13개 전문점 갖춘 푸드코트 첫선
아워홈은 13개 전문점을 갖춘 푸드코트 브랜드 '푸드엠파이어'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론칭한 푸드코트는 아워홈의 외식브랜드인 돈가스전문점 '사보텐'과 수제버거전문점 '버거헌터', 철판요리점 '야끼스타' 등이 입점된다. 또 한식, 중식, 석쇠구이, 냉면, 피자, 파스타, 동남아 요리, 인도 요리 등 13개 전문점에서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어린이를 위한 키즈존,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북카페, 커피와, 후식을 즐기는 디저트 카페 등의 부대시설도 갖춘다.

이 회사는 이달 안산롯데백화점 내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내달까지 롯데 파주 프리미엄아웃렛점, 김포 스카이파크점을 연다는 계획이다. 내년 초 강남 센트럴시티와 여의도 IFC몰에도 매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워홈은 이와함께 기존 푸드코트 브랜드인 '메인디쉬'를 푸드엠파이어로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이석호 아워홈 외식마케팅기획팀장 "메인디쉬를 교체하면 푸드엠파이어는 총 12개 점포에 60개 이상의 코너를 갖게 된다"면서 "한 개의 매장에서 70~80종류의 메뉴를 만나볼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푸드코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