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2위 가구업체인 리바트(대표 경규한)가 라오스에 진출한다.

리바트는 라오스 코라오그룹과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코라오그룹은 리바트 가구를 3년간 라오스에서 독점 판매하게 된다. 코라오그룹은 자동차 오토바이 등을 판매하는 코라오디벨로핑 등 6개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는 라오스 최대 민간기업으로 지난해 3억400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리바트는 베트남 호찌민 공장에서 생산한 가구를 코라오그룹에 공급할 예정이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