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사장에 서종대씨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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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종대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차장이 주택금융공사 사장에 내정됐다.
금융위원회는 서 전 차장을 주택금융공사 사장으로 이명박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했다고 25일 밝혔다. 서 내정자는 오는 28일 오전 청와대에서 임명장을 받은 뒤 서울 남대문로 주택금융공사 본사에서 취임식을 가질 계획이다.
서 내정자는 전남 순천고와 한양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5회로 공직을 시작했다. 건설교통부 주택정책과장, 신도시기획단장, 주택국장 등을 지냈으며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전문위원을 맡았다. 주택금융공사 사장에 재경직 공무원 출신이 아닌 사람이 임명되는 것은 처음이다.
그는 이날 한국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서민들의 전세자금 보증, 신혼부부 등 사회 진출하는 사람들의 주택구입자금 보증 및 보금자리론 지원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 “가라앉은 주택시장을 활성화하고, 일천한 주택금융 시장을 선진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금융위원회는 서 전 차장을 주택금융공사 사장으로 이명박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했다고 25일 밝혔다. 서 내정자는 오는 28일 오전 청와대에서 임명장을 받은 뒤 서울 남대문로 주택금융공사 본사에서 취임식을 가질 계획이다.
서 내정자는 전남 순천고와 한양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5회로 공직을 시작했다. 건설교통부 주택정책과장, 신도시기획단장, 주택국장 등을 지냈으며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전문위원을 맡았다. 주택금융공사 사장에 재경직 공무원 출신이 아닌 사람이 임명되는 것은 처음이다.
그는 이날 한국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서민들의 전세자금 보증, 신혼부부 등 사회 진출하는 사람들의 주택구입자금 보증 및 보금자리론 지원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 “가라앉은 주택시장을 활성화하고, 일천한 주택금융 시장을 선진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