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오랫동안 오지로 통했다. 그러나 개발에서 소외된 덕에 자연 환경이 잘 보존돼 청정지역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다.산지가 76%인 장수는 심심계곡의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 덕에 관광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 전국 8대 종산 중 하나인 장안산이 우뚝 솟아있고, 금강과 섬진강의 분수령이 자리잡고 있다. 금강의 발원지인 뜸봉샘이 위치해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고장이기도 하다.
평균 해발 430 이상 고랭지에서 나고 자란 장수사과, 장수한우, 오미자, 오이, 고랭지 채소 등 장수군의 농축산물도 자랑거리다. 맛과 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지역순환농업으로 생산된 건강 먹거리로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이제는 3개의 고속도로와 3개의 국도가 통과하는 우리나라 남부지방의 요충지로 변신 중이다. 내륙의 제2경주마 육성목장이 조성돼 지역 개발이 활기차게 추진 중이다.
장수목장과 장수승마장을 중심으로 한 말산업 클러스터 육성을 통해 내륙 최고의 ‘말 중심지’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지역주민 모두가 고른 복지 혜택을 누리며 인간답게 살아가는 장수,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농업·건강 중심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다.도시지역에서 맛볼 수 없는 특별하고 건강한 생활을 이곳 장수군에서는 누릴 수 있다.
최근 장수군으로 이주를 희망하는 도시민들의 문의가 많이 오고 있다. 생활환경이 좋은 데다 토지가격이 저렴한 까닭이다. 전원주택지의 거래 가격은 ㎡당 3만~5만원, 방갈로 부지는 2만~3만5000원, 농지는 1만~2만5000원 선으로 형성돼 있다. 살기 좋은 곳으로 귀농하려는 이들과 종자돈을 유망 투자처에 묻어두려는 이들은 장수를 눈여겨 볼 만하다.
지리산맥에 위치해 동쪽으로는 장안산과 덕유산, 서쪽 팔공산, 남쪽 대망산, 북쪽 장등산이 자리잡고 있는 이곳 장수군에 대한 투자를 추천하고 싶다.
정동열 대표
전북 장수군 장계면 정천중개사무소 063)353-4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