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주)신아아이티에스, 100% 국내 기술로 의류 생산…美서도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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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주)신아아이티에스(대표 방동원·사진)는 국내에서 100% 생산한 의류 전량을 미국의 최고급 유명 백화점과 패션 전문 업체에 수출하고 있는 업체다.
신아아이티에스는 100만불 수출부터 시작해 2001년 1000만불 수출 탑을 수상한 이후 매년 꾸준히 1000만불 이상 수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이 회사의 강점은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의 니즈에 발빠르게 대응한다는 것.
신아아이티에스는 ‘Made in Korea’의 자부심을 걸고 기획과 디자인 개발, 생산까지 모든 과정을 국내 기술력으로 소화한다. 바이어들의 구매 패턴, 글로벌 시장 트렌드를 정확히 파악, 제품에 반영하는 능동성과 신속성은 현지 기업 못지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저가 제품 대신 고가, 고기능 의류 개발로 품목 구조를 바꾸는 전략을 구사한 것도 미국 현지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비결이다.
방동원 대표는 대기업의 비서실과 유명 백화점의 유통 바이어 및 관리자로 일하면서 여성 의류에 관한 지식과 노하우를 체득, 자신만의 비즈니스에 접목시켰다. 성실하고 아이디어도 많았던 그는 시장을 읽는 통찰력과 판단력으로 자타가 인정하는 글로벌 경영인이 됐다.
그는 “비즈니스를 시작할 때 확신을 갖고 프레임을 제대로 잡은 것이 성공요인이었다”며 “시장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우리의 길을 걸어왔다”고 말했다.그는 또 “함께 발전해야 한다” 며 아웃소싱 업체와의 동반 성장을 강조한다.
직원들의 자기계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는 방 대표의 자부심이다. 덕분에 직원들의 애사심도 강하다. 남다른 경영 철학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 오늘에 이르게 된 방 대표는 “첫째 커뮤니케이션, 원활한 협의가 문제 해결의 원동력이 된다. 둘째 스터디, 안주하지 않고 연구하는 기업을 추구하겠다. 셋째 스피드, 빠른 의사 결정으로 급변하는 시장의 선도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의 성공에 만족하지 않고 임직원과 힘을 합쳐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
(주)신아아이티에스(대표 방동원·사진)는 국내에서 100% 생산한 의류 전량을 미국의 최고급 유명 백화점과 패션 전문 업체에 수출하고 있는 업체다.
신아아이티에스는 100만불 수출부터 시작해 2001년 1000만불 수출 탑을 수상한 이후 매년 꾸준히 1000만불 이상 수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이 회사의 강점은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의 니즈에 발빠르게 대응한다는 것.
신아아이티에스는 ‘Made in Korea’의 자부심을 걸고 기획과 디자인 개발, 생산까지 모든 과정을 국내 기술력으로 소화한다. 바이어들의 구매 패턴, 글로벌 시장 트렌드를 정확히 파악, 제품에 반영하는 능동성과 신속성은 현지 기업 못지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저가 제품 대신 고가, 고기능 의류 개발로 품목 구조를 바꾸는 전략을 구사한 것도 미국 현지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비결이다.
방동원 대표는 대기업의 비서실과 유명 백화점의 유통 바이어 및 관리자로 일하면서 여성 의류에 관한 지식과 노하우를 체득, 자신만의 비즈니스에 접목시켰다. 성실하고 아이디어도 많았던 그는 시장을 읽는 통찰력과 판단력으로 자타가 인정하는 글로벌 경영인이 됐다.
그는 “비즈니스를 시작할 때 확신을 갖고 프레임을 제대로 잡은 것이 성공요인이었다”며 “시장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우리의 길을 걸어왔다”고 말했다.그는 또 “함께 발전해야 한다” 며 아웃소싱 업체와의 동반 성장을 강조한다.
직원들의 자기계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는 방 대표의 자부심이다. 덕분에 직원들의 애사심도 강하다. 남다른 경영 철학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 오늘에 이르게 된 방 대표는 “첫째 커뮤니케이션, 원활한 협의가 문제 해결의 원동력이 된다. 둘째 스터디, 안주하지 않고 연구하는 기업을 추구하겠다. 셋째 스피드, 빠른 의사 결정으로 급변하는 시장의 선도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의 성공에 만족하지 않고 임직원과 힘을 합쳐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