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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화장품 시장은 화장품 성분 전쟁이라고 일컬어질 정도로 치열하다, 고객들도 화장품은 단순히 바르는 것이 아닌 그 이상에 가치를 두고 있다. 과거에 비해 보다 현명해진 소비자들은 제품 선택 또한 까다롭다.

나노-바이오 기술 선두 기업 (주)파이온텍(대표 김태곤·사진 www.pion-tech.com)은 피부노화방지,미백 등의 기능성을 강조한 화장품을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이들 제품의 특징은 천연추출물 또는 바이오 공정을 통해 얻은 피부 친화적 생체분자를 함유했다는 것.

‘SKIN-DO’는 피부 전문가들의 땀과 경험이 담긴 고품격 스킨 에스테틱 샵이다. 자연 친화적인 원료와 차별화된 제품화 연구 기술력을 바탕으로 각각의 피부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의 원인을 파악, 분석해 피부 스스로가 인지하고 방어하는 능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D-28’은 피부 정상화를 위한 신선한 접근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피부의 턴오버 주기 28일을 의미하는 이 화장품은 고객에게 꼭 맞는 제품을 28일 간격으로 직접 배송해 주는 새로운 유통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제품, 원료, 구성, 가격의 차별화와 더불어 無화학 방부제, 無알코올, 無착색제 제품으로 인공향료, 동물성 원료, 광물성 원료 등은 배제하고 있다.

파이온텍은 기존회사와는 다른 차별화된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매장에서 제품을 구입하는 방식이 아닌 고객 맞춤형 진단 및 상담으로 제품을 집에서 편안하게 받아 볼 수 있다는 것. 고객이 매장을 방문 시 200여개가 넘는 샘플 시연 등으로 본인에게 맞는 제품을 컨택할 수 있고 재고 부담이 없는 신개념 프랜차이즈 사업도 추진 중이다. 파이온텍은 2011년 충청북도 중소기업 기술 부문 대상 수상과 특허 및 지식재산권을 90여개 보유한 기술력 있는 기업이다.

김태곤 대표는 “하다가 안되는 건 실패가 아니다. 도전하지 않는 게 실패이며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정신이 살아있는 기업이 돼야 한다”며 게 창업을 준비하는 창업주들에게도 조언을 잊지 않았다.

신재섭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