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콘텐츠 페스티벌, 다음달 7~8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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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3D) 콘텐츠 페스티벌이 국제3D입체협회(i3DS코리아)와 한국전파진흥협회 공동주관으로 다음달 7일과 8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다. 페스티벌에서는 우수 3D 콘텐츠를 감상하는 시사회와 3D 콘텐츠 유통전략을 논의하는 컨퍼런스, 아시아 콘텐츠 사업자 간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마켓플레이스가 함께 진행된다.
국제3D입체협회는 28일 3D 콘텐츠 제작자들의 창작의욕을 높이고 국산 3D 콘텐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제1회 3D 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출품작 30편 가운데 10편을 선정해 시상하고 영화 스크린에서 함께 감상하는 한편 내년 2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i3DS 페스티벌’에 참가할 자격을 주기로 했다.
행사 공동위원장을 맡은 유지상 교수(광운대 전자공학과)는 “전문적인 3D 콘텐츠를 심사해 시상하고 콘텐츠 유통업자들과 함께 시사회를 열기는 국내에서는 처음”이라며 “3D 영화 콘텐츠에서는 헐리우드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지만 3D 방송 콘텐츠의 경우 우리가 세계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췄다”고 말했다.
7일 페스티벌 개막식에는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을 비롯해 이석채 KT 회장, 최두환 i3DS코리아 협회장(KT종합기술원장), 차양신 한국전파진흥협회 부회장, 곽덕훈 교육방송 사장, 이몽룡 스카이라이프 사장, 윤부근 삼성전자 사장 등이 참석한다. 중국 싱가포르 대만 등지의 3D 콘텐츠 유통업자도 100여명 참석한다.
컨퍼런스에서는 유럽의 한류 콘텐츠 유통, 일본의 3D 콘텐츠 및 디바이스 산업 현황, 국내외 콘텐츠 업계 대표들의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3D 기술동향과 해외 마케팅 사례, ‘괴물 3D’ 사례를 통한 한국의 실사 컨버팅, 중국 홍콩 말레이시아 등의 3D 마켓플레이스 등에 관한 발표가 이어진다.
김광현 기자 khkim@hankyung.com
국제3D입체협회는 28일 3D 콘텐츠 제작자들의 창작의욕을 높이고 국산 3D 콘텐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제1회 3D 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출품작 30편 가운데 10편을 선정해 시상하고 영화 스크린에서 함께 감상하는 한편 내년 2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i3DS 페스티벌’에 참가할 자격을 주기로 했다.
행사 공동위원장을 맡은 유지상 교수(광운대 전자공학과)는 “전문적인 3D 콘텐츠를 심사해 시상하고 콘텐츠 유통업자들과 함께 시사회를 열기는 국내에서는 처음”이라며 “3D 영화 콘텐츠에서는 헐리우드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지만 3D 방송 콘텐츠의 경우 우리가 세계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췄다”고 말했다.
7일 페스티벌 개막식에는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을 비롯해 이석채 KT 회장, 최두환 i3DS코리아 협회장(KT종합기술원장), 차양신 한국전파진흥협회 부회장, 곽덕훈 교육방송 사장, 이몽룡 스카이라이프 사장, 윤부근 삼성전자 사장 등이 참석한다. 중국 싱가포르 대만 등지의 3D 콘텐츠 유통업자도 100여명 참석한다.
컨퍼런스에서는 유럽의 한류 콘텐츠 유통, 일본의 3D 콘텐츠 및 디바이스 산업 현황, 국내외 콘텐츠 업계 대표들의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3D 기술동향과 해외 마케팅 사례, ‘괴물 3D’ 사례를 통한 한국의 실사 컨버팅, 중국 홍콩 말레이시아 등의 3D 마켓플레이스 등에 관한 발표가 이어진다.
김광현 기자 kh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