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자유구역 명지지구, 사업부지 43% 확대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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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비즈니스 신도시로 개발되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명지지구의 사업부지가 43%가량 넓어진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명지지구 본단지 448만3000㎡와 예비지 192만2000㎡를 합쳐 640만5000㎡로 확대 개발하기로 하고 최근 통합개발과 관련된 용역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명지지구 예비지는 2003년 경제자유구역 지정 당시 우량농지로 분류돼 개발계획에서 제외됐으나 최근 인근에 국제산업물류도시가 개발되는 등 주변 여건이 변하면서 통합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LH는 예비지 통합 개발에 따른 보상비 증액분에 대해서는 최근 분양에 들어간 명지지구 기존 단지의 공동주택용지 4필지 16만7329㎡의 분양대금 1766억원을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명지지구의 통합 개발이 확정될 경우 명지지구는 당초 U자형의 다소 기형적 모습에서 사각형으로 변해 도시의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명지지구 본단지 448만3000㎡와 예비지 192만2000㎡를 합쳐 640만5000㎡로 확대 개발하기로 하고 최근 통합개발과 관련된 용역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명지지구 예비지는 2003년 경제자유구역 지정 당시 우량농지로 분류돼 개발계획에서 제외됐으나 최근 인근에 국제산업물류도시가 개발되는 등 주변 여건이 변하면서 통합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LH는 예비지 통합 개발에 따른 보상비 증액분에 대해서는 최근 분양에 들어간 명지지구 기존 단지의 공동주택용지 4필지 16만7329㎡의 분양대금 1766억원을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명지지구의 통합 개발이 확정될 경우 명지지구는 당초 U자형의 다소 기형적 모습에서 사각형으로 변해 도시의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