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알미늄(대표 임선진)은 현대중공업에 30억원 규모의 태양광 모듈 프레임을 공급하기로 계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내년 2월 중순까지 공급하는 태양광 모듈 프레임은 총 13만세트다. 현대중공업은 미주지역 태양광발전소에 총 50만세트의 모듈을 공급할 것으로 알려져 이 회사는 추가 수주도 기대하고 있다.

남선알미늄은 태양광 사업을 통해 올해 80억원 규모의 추가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200억원대의 신규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