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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기관 '사자' 덕에 하루만에 반등…180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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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지수가 기관과 프로그램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하루 만에 급반등하고 있다.

    28일 오전 9시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5.79포인트(2.01%) 뛴 1812.19를 기록 중이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가 이탈리아 국채금리 상승 여파로 소폭 하락 마감했지만 코스피지수는 1800선을 회복하며 1%대 오름세로 장을 출발했다. 이후 상승폭을 추가로 확대, 1810선도 되찾았다.

    외국인이 8일째 '팔자' 기조를 이어가며 425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은 445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며 지수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 개인은 660억원어치 매물을 내놓고 있다.

    장 초반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유입되고 있는 프로그램 매수세도 지수 우군이 되고 있다. 현재 차익거래는 606억원, 비차익거래는 68억원 순매수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674억원 매수 우위로 집계됐다.

    전 업종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기관 매수세가 강하게 들어오고 있는 전기전자가 2.56% 뛰며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건설, 화학, 은행, 금융 등도 2%대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시총 1∼30위가 전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선 상한가 2개 등 560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하한가 1개를 비롯해 135개 종목이 내리고 있고, 66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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