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이디가 나흘 만에 반등하고 있다. 실적 대비 저평가돼 있다는 분석이다.

28일 오전 9시22분 현재 유아이디는 전거래일보다 140원(2.62%) 오른 5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희성 한화증권 연구원은 "유아이디는 지난 3분기 당기순이익이 흑자전환하는 등 IT(정보기술) 업종 중 실적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는 몇 안되는 기업"이라며 "애플과 삼성전자를 동시에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고 있어 스마트패드 시장과 동반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유아디의 지속적인 성장에도 2012년과 2013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이 각각 5.9배와 4.8배로 동종업체나 시장에 비해 크게 저평가돼 있다"며 "중기적으로 주가는 한 단계 도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