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이 오늘(28일) 교육과학기술부와 교육 기부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는 식품, 유통, 관광·서비스, 석유화학 등 81개 계열사의 인력과 시설 인프라를 활용해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됩니다. 또 진학 상담교사에게도 직무 이해를 돕기 위한 연수 프로그램을 시행해 학생들의 진로 고민을 실질적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협조합니다. 이를 위해 롯데그룹은 `교육기부 사무국`을 설치해 그간 계열사별로 추진해왔던 교육 기부 활동을 그룹 차원의 프로그램을 발전시켜나갈 계획입니다. 이날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우수 인재들이 현장에서 자신의 꿈을 미리 체험하고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주호 교과부 장관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롯데그룹의 모든 계열사가 나선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며 "이들의 교육기부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김서연기자 sykim@wowtv.co.kr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女검사,`정치적 중립 못지키는 검찰` 글 남기고 사표 ㆍ하품 왜 하는 것일까...과열된 뇌를 식히기 위한 것? ㆍ감기약의 진실..."건강, 알아야 챙긴다" ㆍ[포토]獨, 6kg 자연분만 출산.. 최대 아기 `지하드` ㆍ[포토]2011 증시 표현하는 사자성어 `용두사미, 이판사판` 또 뭐 있나?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서연기자 sy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