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옵티머스2Xㆍ3Dㆍ블랙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로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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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2X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 4.0으로 업데이트
프로요ㆍ진저 늦은 대응 벗고 OS 개선 적극 지원키로
LG전자가 자사 스마트폰의 운영체제(OS)를 안드로이드 최신 버전인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로 업그레이드한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국내에서 옵티머스2X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로 업데이트 하기로 결정하고 세부 일정을 내부에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해외 이탈리아 페이스북을 통해서는 "옵티머스2X, 블랙, 3D 등 전략제품 3종이 안드로이드 4.0으로 업데이트 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다른 스마트폰에 대해서도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를 적용할 수 있는지 평가 중"이라며 "12월에 중에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추가 제품을 공개할 것"이라고도 언급했다.
실제로 옵티머스 블랙은 싱글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어, 이 제품의 업그레이드 여부에 따라 2010년 출시된 옵티머스 제품들에서도 4.0버전이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고 IT전문매체 '더 버지' 등은 전했다.
앞서 지난 3일 영문 페이스북에서도 구글이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를 공식 배포하면 업데이트 대상 제품과 일정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아이스크림 샌드위치가 탑재된 스마트폰은 구글과 삼성전자가 손잡고 만든 세 번째 레퍼런스폰(기준이 되는 제품) '갤럭시 넥서스' 뿐이다.
업계에서는 프로요, 진저브레드 버전의 늦은 업데이트로 소비자 불만을 샀던 LG전자가 차세대 운영체제인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부터는 보다 적극적으로 OS 개선에 나서겠다는 의지라고 평가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이에 대해 "4세대 통신서비스인 롱텀에볼루션(LTE) 시대에 세계 1위의 특허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 공략에 집중하는 한편, 고객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이달 초부터 옵티머스 3D, 블랙, 빅, 마하, 시크, 빅, 원 등 6종의 옵티머스 시리즈를 2.2 프로요에서 2.3 진저브레드로 업그레이드 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프로요ㆍ진저 늦은 대응 벗고 OS 개선 적극 지원키로
LG전자가 자사 스마트폰의 운영체제(OS)를 안드로이드 최신 버전인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로 업그레이드한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국내에서 옵티머스2X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로 업데이트 하기로 결정하고 세부 일정을 내부에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해외 이탈리아 페이스북을 통해서는 "옵티머스2X, 블랙, 3D 등 전략제품 3종이 안드로이드 4.0으로 업데이트 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다른 스마트폰에 대해서도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를 적용할 수 있는지 평가 중"이라며 "12월에 중에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추가 제품을 공개할 것"이라고도 언급했다.
실제로 옵티머스 블랙은 싱글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어, 이 제품의 업그레이드 여부에 따라 2010년 출시된 옵티머스 제품들에서도 4.0버전이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고 IT전문매체 '더 버지' 등은 전했다.
앞서 지난 3일 영문 페이스북에서도 구글이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를 공식 배포하면 업데이트 대상 제품과 일정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아이스크림 샌드위치가 탑재된 스마트폰은 구글과 삼성전자가 손잡고 만든 세 번째 레퍼런스폰(기준이 되는 제품) '갤럭시 넥서스' 뿐이다.
업계에서는 프로요, 진저브레드 버전의 늦은 업데이트로 소비자 불만을 샀던 LG전자가 차세대 운영체제인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부터는 보다 적극적으로 OS 개선에 나서겠다는 의지라고 평가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이에 대해 "4세대 통신서비스인 롱텀에볼루션(LTE) 시대에 세계 1위의 특허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 공략에 집중하는 한편, 고객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이달 초부터 옵티머스 3D, 블랙, 빅, 마하, 시크, 빅, 원 등 6종의 옵티머스 시리즈를 2.2 프로요에서 2.3 진저브레드로 업그레이드 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