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행장 서진원)은 올들어 한 번도 온라인뱅킹을 이용하지 않은 고객이 다음달 23일까지 로그인하면 한 명당 1000원씩 기부하는 행사를 진행한다.신한금융그룹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따뜻한 금융’ 실천의 일환이다.신한은행의 온라인 기부 프로그램인 ‘기부천사 이체’를 통해 이뤄지는 새로운 사회공헌 활동이란 설명이다.

기부천사 이체를 통해 모인 기금은 (재)해피빈과 함께 소외계층에게 전달된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사람 중 11명을 추첨해 아이패드2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정기예금에 가입하려는 고객이라면 온라인뱅킹을 통해 금리우대를 받으면서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10월부터 온라인예금 200만좌 돌파를 기념해 온라인예금에 신규 가입하면 최고 0.3%포인트를 우대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총 500억원 한도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