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 안전자산 매력…온스당 2000弗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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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원자재 시장 전망 세미나 - 귀금속
국제 금 시세는 내년에도 강세를 띨 것으로 전망됐다.
이석진 동양종합금융증권 연구원은 “국제시장에서 2008년 금융위기도 뚫고 10년 이상 꾸준히 가격이 상승한 자산은 금뿐”이라며 “내년에는 온스당 2000달러를 돌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유럽 중앙은행의 금 매각량이 2008년부터 금감한 반면 신흥국 중앙은행들의 매입량은 늘면서 발생한 ‘수급 불균형’을 근거로 제시했다. 이 연구원은 “금은 과거 경기불안기 인플레이션을 헤지하기 위한 자산에서 최근에는 통화가치 하락을 헤지하는 안전자산으로 위상이 달라지고 있다”며 “유가와 비교할때 평균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버블’ 우려는 그리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은 가격은 금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약세를 띨 것으로 전망됐다. 산업용 금속으로서의 성격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이석진 동양종합금융증권 연구원은 “국제시장에서 2008년 금융위기도 뚫고 10년 이상 꾸준히 가격이 상승한 자산은 금뿐”이라며 “내년에는 온스당 2000달러를 돌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유럽 중앙은행의 금 매각량이 2008년부터 금감한 반면 신흥국 중앙은행들의 매입량은 늘면서 발생한 ‘수급 불균형’을 근거로 제시했다. 이 연구원은 “금은 과거 경기불안기 인플레이션을 헤지하기 위한 자산에서 최근에는 통화가치 하락을 헤지하는 안전자산으로 위상이 달라지고 있다”며 “유가와 비교할때 평균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버블’ 우려는 그리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은 가격은 금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약세를 띨 것으로 전망됐다. 산업용 금속으로서의 성격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