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정주영 키운다" 창업캠퍼스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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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나눔재단, 숭실대에 기업가정신 계승 발전 창업 전분야 맞춤지원
청년실업 돌파구 모색
청년실업 돌파구 모색
한강의 기적을 일궈낸 한국 기업가 정신의 모델인 정주영 전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도전정신을 연구하고 배우는 ‘정주영 창업캠퍼스’가 처음 문을 열었다.
숭실대와 아산나눔재단은 29일 서울 숭실대에서 ‘정주영 창업캠퍼스’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정주영 창업캠퍼스 개원식을 열었다. 정주영 창업캠퍼스 사업은 지난 10월 설립된 아산나눔재단의 첫 사업이다.
재단 측은 “숭실대가 오래 전부터 벤처중소기업센터와 중소기업대학원을 운영했으며 1997년 최초로 학부 교양과목으로 ‘정주영 창업론’을 개설, 지금까지 예비 청년 사업가들을 육성해왔다는 점을 고려해 협력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현존했던 국내 경제인을 연구 대상으로 삼아 화제를 모았던 이 강좌는 지금도 숭실대 학부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교양과목 중 하나다.
정주영 창업캠퍼스에서는 기업가 정신 고취와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창업 관련 인큐베이팅과 멘토링, 기타 창업과 관련된 교육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진행된다. 교육·지원프로그램은 국내 최고 수준의 강사진으로 구성된 특별 강의를 포함, 마케팅, 재무, 영업 등 창업에 필요한 전 분야에 걸쳐 전문가 집단의 체계적인 지원이 포함돼 있다. 대학원생을 포함한 대학생들 외에 일반인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만들어질 예정이다.
창업캠퍼스는 숭실대 내 지상 6층, 지하 4층 총 5300㎡(약 1600평) 규모의 기존 대학건물에 들어서며 국내 최초 민간 종합창업지원기관으로 아산 정주영 선생의 창조적인 기업가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청년들의 다양한 창업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29일 캠퍼스 개원식에는 정진홍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 김동선 중소기업청장, 오연천 서울대 총장, 김대근 숭실대 총장, 황철주 벤처기업협회 회장, 이종갑 벤처캐피탈협회 회장, 정몽준 한나라당 의원, 신낙균 민주당 의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아산나눔재단은 현대중공업과 KCC, 현대백화점, 현대해상화재보험, 현대산업개발 등 범현대가 기업들과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 등 유족들이 정주영 전 현대그룹 회장의 작고 10주기를 맞아 5000억원을 출연, 양극화 해소와 청년들의 창업정신 고취를 위해 설립한 사회복지재단이다.
아산나눔재단은 향후 △16개 시ㆍ도별 창업캠퍼스 설립 △엔젤투자 활성화 지원 △창조적 기업가정신 확산을 3대 핵심 과제로 정해 적극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시ㆍ도별 창업캠퍼스는 IT, 바이오, 농업벤처 등 전국 16개 시ㆍ도별로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이 이뤄지게 할 계획이다. 또 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초기 기업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엔젤 투자 시스템을 정착시키고, 창업경진대회, 청년기업가 캠프, 기업가정신 교육 과정 등 창업 및 기업가 정신이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도 개최하기로 했다.
정진홍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은 “젊은이들이 제2의 정주영의 꿈을 통해 또 하나의 현대(現代) 신화를 창조할 수 있도록 지원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청년창업의 요람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숭실대와 아산나눔재단은 29일 서울 숭실대에서 ‘정주영 창업캠퍼스’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정주영 창업캠퍼스 개원식을 열었다. 정주영 창업캠퍼스 사업은 지난 10월 설립된 아산나눔재단의 첫 사업이다.
재단 측은 “숭실대가 오래 전부터 벤처중소기업센터와 중소기업대학원을 운영했으며 1997년 최초로 학부 교양과목으로 ‘정주영 창업론’을 개설, 지금까지 예비 청년 사업가들을 육성해왔다는 점을 고려해 협력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현존했던 국내 경제인을 연구 대상으로 삼아 화제를 모았던 이 강좌는 지금도 숭실대 학부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교양과목 중 하나다.
정주영 창업캠퍼스에서는 기업가 정신 고취와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창업 관련 인큐베이팅과 멘토링, 기타 창업과 관련된 교육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진행된다. 교육·지원프로그램은 국내 최고 수준의 강사진으로 구성된 특별 강의를 포함, 마케팅, 재무, 영업 등 창업에 필요한 전 분야에 걸쳐 전문가 집단의 체계적인 지원이 포함돼 있다. 대학원생을 포함한 대학생들 외에 일반인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만들어질 예정이다.
창업캠퍼스는 숭실대 내 지상 6층, 지하 4층 총 5300㎡(약 1600평) 규모의 기존 대학건물에 들어서며 국내 최초 민간 종합창업지원기관으로 아산 정주영 선생의 창조적인 기업가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청년들의 다양한 창업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29일 캠퍼스 개원식에는 정진홍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 김동선 중소기업청장, 오연천 서울대 총장, 김대근 숭실대 총장, 황철주 벤처기업협회 회장, 이종갑 벤처캐피탈협회 회장, 정몽준 한나라당 의원, 신낙균 민주당 의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아산나눔재단은 현대중공업과 KCC, 현대백화점, 현대해상화재보험, 현대산업개발 등 범현대가 기업들과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 등 유족들이 정주영 전 현대그룹 회장의 작고 10주기를 맞아 5000억원을 출연, 양극화 해소와 청년들의 창업정신 고취를 위해 설립한 사회복지재단이다.
아산나눔재단은 향후 △16개 시ㆍ도별 창업캠퍼스 설립 △엔젤투자 활성화 지원 △창조적 기업가정신 확산을 3대 핵심 과제로 정해 적극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시ㆍ도별 창업캠퍼스는 IT, 바이오, 농업벤처 등 전국 16개 시ㆍ도별로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이 이뤄지게 할 계획이다. 또 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초기 기업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엔젤 투자 시스템을 정착시키고, 창업경진대회, 청년기업가 캠프, 기업가정신 교육 과정 등 창업 및 기업가 정신이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도 개최하기로 했다.
정진홍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은 “젊은이들이 제2의 정주영의 꿈을 통해 또 하나의 현대(現代) 신화를 창조할 수 있도록 지원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청년창업의 요람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