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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체ㆍ건설주 내년 주도주 부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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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러스증권 분석

    화학·자동차는 관심 지속
    "반도체ㆍ건설주 내년 주도주 부상 "
    ‘차(자동차)·화(화학)·정(정유)의 바통을 이어받을 임진년 주도주를 찾아라.’

    증권사 리서치센터마다 2012년 주도주를 찾느라 분주하다. 이원선 토러스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글로벌 경제가 저성장 궤도에 진입한 점을 감안, 국내외 시장에서 규모의 경제효과를 달성한 종목을 ‘주도주 0순위’로 분류했다.

    내년 주도주로 부상할 기업 후보군으로는 최근 몇 년간 치킨게임의 승자이거나 기업 인수·합병(M&A)을 통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한 기업, 자기자본이익률(ROE)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기업, 아시아 중동 등 이머징국가의 매출 비중이 높은 기업 등을 꼽았다.

    이 센터장은 “내년 선진국의 경제성장률은 1.9%, 이머징 국가는 6.1%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 주요국의 선거 국면에서 경기 부양이 쉽지 않다고 봤을 때 주도 업종은 결국 규모의 경제효과를 달성한 화학 건설 자동차 정보기술(IT) 게임 항공 등의 분야로 좁혀질 것”으로 전망했다.

    후보 기업으로는 내년 영업이익 증가율이 197.9%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하이닉스를 비롯해 삼성전자 등 일본·대만 업체와의 치킨게임에서 승리한 반도체 종목을 우선 꼽았다.

    지난해 대형 M&A를 성사시킨 휠라코리아 GS건설 등도 새로운 시장 개척과 신사업 추가라는 성장 모멘텀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상대적으로 경제성장률이 높은 이머징국가 매출 비중이 높은 화학 건설업종도 내년 관심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 센터장은 내년 ROE가 높아지거나 동종 업체 중 상대적으로 ROE가 높은 종목을 눈여겨봐야 한다고 추전했다. 그는 “ROE가 높다는 것은 결국 저성장 국면에서는 자체적으로 비용을 컨트롤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내년 예상 ROE가 20%를 웃도는 기업은 엔씨소프트 한전기술 호남석유화학 기아차 LG화학 한국타이어 등이 꼽혔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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