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훈 前대법원장 고려대 강단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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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훈 전 대법원장(70·고시 사법과 15회·사진)이 고려대에서 후학을 가르친다.
고려대는 29일 이 전 대법원장을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석좌교수로 임명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임용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2016년 11월까지 5년간이다.
광주일고·서울법대 출신으로 대법관, 중앙선관위원장을 지낸 뒤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5년 대법원장에 취임한 이 전 원장은 재임 기간 공판중심주의에 기초한 재판제도 개혁과 사법부 과거사 청산 등에 힘을 쏟았으며 지난 9월23일 퇴임했다.
고려대는 29일 이 전 대법원장을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석좌교수로 임명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임용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2016년 11월까지 5년간이다.
광주일고·서울법대 출신으로 대법관, 중앙선관위원장을 지낸 뒤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5년 대법원장에 취임한 이 전 원장은 재임 기간 공판중심주의에 기초한 재판제도 개혁과 사법부 과거사 청산 등에 힘을 쏟았으며 지난 9월23일 퇴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