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강보합으로 장을 출발해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30일 오전 9시2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23포인트(0.25%) 오른 493.96을 기록 중이다.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는 미국 소비 지표 개선에도 불구하고 기술적 저항으로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닥지수도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못하고 보합권에서 장을 시작했다.

개인이 59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억원과 13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모든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출판·매체복제는 2.01%, 금융은 0.96%, 운송은 0.93%, 인터넷은 0.78% 오르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셀트리온, 포스코 ICT, 서울반도체는 하락 중이며 다음, CJ오쇼핑, CJ E&M은 상승하고 있다.

상한가 3개를 비롯 468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하한가 1개 등 267개 종목은 떨어지고 있으며 300개 종목은 보합세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