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다음달 2일까지 코스피200+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및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월지급식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코스피200+S&P5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는 만기가 3년 상품이다. 기초자산 모두가 가입시 기준지수(12월2일 종가) 대비 평가일(매월 2일)에 55% 이상이면 연 12.60%의 수익이 지급된다. 그러나 평가일 기준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기준가격의 55% 이하이면 수익금이 지급되지 않는다. 매 6개월 중간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가격 모두 기준일 지수 대비 조기상환 조건인 90%(6, 12개월), 85%(18, 24개월), 80%(30개월)에 일치하는 경우 원금이 지급되면서 조기상환 된다.

또 3년 만기시에는 기초자산 가격이 기준일 지수대비 55% 이상이면 원금이 지급되지만 만기시 한 종목이라도 55%보다 낮은 경우에는 두 개의 기초자산 가격 중 낮은 자산의 가격 하락률이 상환 손실률이 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코스피200이 기초자산이 되고 수익률이 연 8.64%인 3년 만기 월지급식 ELS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영업점이나 고객상담센터(1588-3111)로 문의하면 된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