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스퍼트는 30일 미래 시장 공략을 위한 제품 전략을 발표하고, 스마트 디바이스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엔스퍼트는 앞으로 스마트 디바이스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태블릿, 차세대 인터넷 전화기 홈스마트패드(SoIP/VoIP), 스마트 내비게이션, 스마트 셋톱박스, 그리고 스마트폰으로 확정했다.

스마트 러닝 등 공공 부분 및 기업전용 단말 시장과 MVNO, 제4 이동통신과 해외 시장을 타겟으로 고객에 특화된 태블릿과 스마트폰 공급을 확대하고, 안드로이드 홈 스마트패드(SoIP)와 스마트 셋톱박스로 신성장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천보문 사장은 "스마트 디바이스 시장에서 엔스퍼트의 경쟁력은 소프트웨어 솔루션 보유와 기술력"이라며 "중소기업에 구글이 라이센스를 준 것은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평가 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