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머티리얼즈, 2차전지 전해질 사업에 290억 투자 결정(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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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머티리얼즈가 2차전지 산업의 핵심 소재인 전해질(LiPF6) 사업을 위해 290억원 규모의 설비 투자를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체 불소화학 기술을 바탕으로 유럽의 엔지니어링 회사와 기술 라이센싱을 통해 진행된다. 연산 300t 생산규모의 LiPF6 공장을 기존 영주 공장 부지 내에 올 12월 착공해 2013년 3월 완공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신규 시장 진입을 위해 연산 300t 규모로 시작하나 이후 전방산업의 수요 증가에 대응해 단계적으로 생산능력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기 자동차의 본격적인 양산 보급이 진행 중에 있고, 향후 대규모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등의 대형 신규 수요가 예상돼 리튬이온 배터리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한국이 전세계 공급량의 40%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번 사업은 자체 불소화학 기술을 바탕으로 유럽의 엔지니어링 회사와 기술 라이센싱을 통해 진행된다. 연산 300t 생산규모의 LiPF6 공장을 기존 영주 공장 부지 내에 올 12월 착공해 2013년 3월 완공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신규 시장 진입을 위해 연산 300t 규모로 시작하나 이후 전방산업의 수요 증가에 대응해 단계적으로 생산능력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기 자동차의 본격적인 양산 보급이 진행 중에 있고, 향후 대규모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등의 대형 신규 수요가 예상돼 리튬이온 배터리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한국이 전세계 공급량의 40%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