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크레온 100억 리그]강수현, 마크로젠으로 홀로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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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 온라인미디어 <한경닷컴>이 대신증권 'CREATIVE TRADER 2011' 주식투자대회를 중계한다. 건전한 투자문화 조성을 위한 국내 최대 규모 주식투자대회에 명실상부 국내 최고 실전투자대회인 '스타워즈' 운영경험을 접목시켜 박진감 넘치는 대회 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11월 21일부터 2012년 1월 6일까지 본격적으로 치러지는 본선대회 상황이 국내 60여개 온라인 증권채널과 HTS(홈트레이딩시스템) 등에 중계된다. 매일 장 마감 후 그날 대회 상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는 해설기사와 각종 대회 이모저모 등 풍부한 읽을거리로 독자들을 찾아 간다.<편집자주>
코스피지수가 사흘 만에 하락한 30일 '대신증권 크레온 100억 리그' 본선리그 참가자들도 대부분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남자 직장인그룹에서 1위로 본선리그에 올라온 강수현씨만 수익을 거두며 두각을 나타냈다. 그는 마크로젠 500주를 추가매수한 뒤 보유 중인 6100주를 모두 팔아 수익을 냈다. 평균 매도가는 4만3956원으로 이날 종가인 4만3100원보다 높았다. 마크로젠은 유전자 분석기술의 상업화 기대로 이틀째 올랐다.
또 강 씨가 보유 중인 하나금융지주 두산중공업 와이지-원 등이 상승해 평가이익도 개선했다.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종목은 하나금융지주로 7.02%를 기록하고 있다.
하나금융지주는 외환은행 인수에 대한 기대로 닷새째 상승 중이다. 이날은 외환은행 매매가격을 주당 1000원 가량 인하하는 방안을 협상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3.13% 올랐다. 강 씨는 이날 1.07%포인트(오후 3시 기준)의 이익을 얻어 누적손실률을 5.09%로 축소했다.
여자 직장인 1위 심정옥씨도 손실을 -0.10%포인트로 막으며 선전했다. 심 씨는 포트폴리오의 3분 1을 차지하는 산성피앤씨를 비롯해 한국항공우주 와이지-원 등이 올랐지만, AP시스템 에스엠 와이솔 등을 하락해 수익을 내지 못했다. 심 씨는 이날 와이지-원 400주와 한국항공우주 200주를 추가로 매수하며, 이들 종목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나머지 참가자들의 누적수익률도 모두 뒷걸음질쳤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코스피지수가 사흘 만에 하락한 30일 '대신증권 크레온 100억 리그' 본선리그 참가자들도 대부분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남자 직장인그룹에서 1위로 본선리그에 올라온 강수현씨만 수익을 거두며 두각을 나타냈다. 그는 마크로젠 500주를 추가매수한 뒤 보유 중인 6100주를 모두 팔아 수익을 냈다. 평균 매도가는 4만3956원으로 이날 종가인 4만3100원보다 높았다. 마크로젠은 유전자 분석기술의 상업화 기대로 이틀째 올랐다.
또 강 씨가 보유 중인 하나금융지주 두산중공업 와이지-원 등이 상승해 평가이익도 개선했다.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종목은 하나금융지주로 7.02%를 기록하고 있다.
하나금융지주는 외환은행 인수에 대한 기대로 닷새째 상승 중이다. 이날은 외환은행 매매가격을 주당 1000원 가량 인하하는 방안을 협상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3.13% 올랐다. 강 씨는 이날 1.07%포인트(오후 3시 기준)의 이익을 얻어 누적손실률을 5.09%로 축소했다.
여자 직장인 1위 심정옥씨도 손실을 -0.10%포인트로 막으며 선전했다. 심 씨는 포트폴리오의 3분 1을 차지하는 산성피앤씨를 비롯해 한국항공우주 와이지-원 등이 올랐지만, AP시스템 에스엠 와이솔 등을 하락해 수익을 내지 못했다. 심 씨는 이날 와이지-원 400주와 한국항공우주 200주를 추가로 매수하며, 이들 종목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나머지 참가자들의 누적수익률도 모두 뒷걸음질쳤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