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스마트TV 진출…내년 1분기 '레TV'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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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위 PC(개인용컴퓨터) 제조업체인 중국의 레노버가 스마트TV 사업에 진출한다. 레노버는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클라우드컴퓨팅 서비스도 추진하는 등 사업 다각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0일 “레노버가 내년 1분기에 스마트TV인 ‘레TV(LeTV)’를 출시한다”고 보도했다. 레TV의 구체적인 사양은 알려지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삼성 등 경쟁사의 스마트TV처럼 TV로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고 영화등 콘텐츠를 다운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레노버는 지난해 스마트폰 ‘레폰’을 출시했다. 올초엔 태블릿PC ‘레패드’를 선보이는 등 모바일 기기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정성택 기자 naive@hankyung.com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0일 “레노버가 내년 1분기에 스마트TV인 ‘레TV(LeTV)’를 출시한다”고 보도했다. 레TV의 구체적인 사양은 알려지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삼성 등 경쟁사의 스마트TV처럼 TV로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고 영화등 콘텐츠를 다운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레노버는 지난해 스마트폰 ‘레폰’을 출시했다. 올초엔 태블릿PC ‘레패드’를 선보이는 등 모바일 기기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정성택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