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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조는 자선 아닌 서로 得 되는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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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세계개발원조 총회 - 폴 카가메 르완다 대통령
    "원조는 자선 아닌 서로 得 되는 투자"
    폴 카가메 르완다 대통령(사진)은 “원조를 일종의 자선으로 치부하지 않고 상호 이득이 되는 투자로 간주해야 한다”고 30일 말했다. 카가메 대통령은 이날 부산 세계개발원조총회 개막식에 참석한 뒤 기자회견을 갖고 “원조가 효과를 거두려면 공여국과 수원국 모두 공동책임을 지고 있음을 인식하고 상호 파트너십에 대한 신뢰를 구축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카가메 대통령은 “공여국은 그동안 개발원조총회에서 약속한 사항을 이행해야 하고 개도국은 국가적 우선 순위로 원조로 제공된 자금을 효과적으로 사용해야 한다”며 “그동안 일부 공여국은 상호 책임성의 의무를 다하기를 꺼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미 파리 선언과 아크라 실행계획을 통해 수원국의 국가시스템과 정책역량을 강화하는 쪽으로 원조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했으나 여전히 갈길이 멀다”며 “일부 공여국은 원조를 국가시스템에 제공하는 데 대해 저항감을 갖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만일 수원국의 국가 기능 가운데 취약하거나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면 원조를 국가시스템을 복구하는 데 쓸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카가메 대통령은 그러면서 “최근 번영의 대열에 올라온 국가들은 다른 개도국들에 가르쳐 줄 교훈이 있으며 선진국도 배워야 할 것이 있다”고 강조했다.

    부산=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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