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 총장에 정갑영 교수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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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준 투표서 찬성 86.6% 얻어
정갑영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60·사진)가 17대 연세대 총장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연세대 교수평의회는 30일 정 교수에 대한 총장인준 투표 결과 찬성이 86.6% 나왔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정 교수는 다음달 중순 열릴 예정인 재단 이사회에서 신임 총장으로 최종 선임된다.
1971년 연세대 경제학과에 입학한 정 교수는 미국 펜실베이니아대에서 석사, 코넬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1986년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가 됐다. 2006년 연세대 원주 부총장을 지냈고 2010년부터 현재까지 자유기업원 이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연세대 교수평의회는 30일 정 교수에 대한 총장인준 투표 결과 찬성이 86.6% 나왔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정 교수는 다음달 중순 열릴 예정인 재단 이사회에서 신임 총장으로 최종 선임된다.
1971년 연세대 경제학과에 입학한 정 교수는 미국 펜실베이니아대에서 석사, 코넬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1986년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가 됐다. 2006년 연세대 원주 부총장을 지냈고 2010년부터 현재까지 자유기업원 이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