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만 같아라’ 이재윤, 박시은에 “사랑하지 않는다” 결별 선언

[최윤진 인턴기자] 지완(이재윤)이 희주(박시은)에게 결별을 선언했다.

11월30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늘만 같아라’에서는 지완이 출생의 비밀을 알고 희주에게 이별을 고했다.

지완이 자신을 고의로 피하자 불안해진 희주는 지완의 회사로 찾아갔다. 희주는 “난 오빠를 사랑하는 사람이니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말해 달라”고 애원했고 지완은 “너도 알아야겠지”라며 희주를 공원으로 데려갔다.

희주가 조심스럽게 “내가 알아야 할 일이 뭐야”고 묻자 지완은 “네가 감당할 수 없는 일이다”고 뜸을 들이더니 “너하고 결혼 못해”라고 이별을 선언했다.

지완이 “우리 부모님이 너희 부모님과 죽어도 사돈 맺기 싫다고 하시는데 못 하겠다”고 거짓 이유를 밝히자 놀란 희주는 “진심이냐”며 말을 잊지 못했다.

지완은 “이렇게 쉽게 포기할 수 있는 것 보면 널 사랑하지 않는 것 같다”며 매달리는 희주를 공원에 내버려둔 채 발길을 돌렸다.

한편 인숙은 자신의 집을 찾아온 재경에게 “미안하다”며 희주와 지완의 결혼을 허락할 수 없다고 말했다. (사진출처: MBC ‘오늘만 같아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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