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텍, 모바일 칩 성장성 예상보다 더뎌"-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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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1일 심텍에 대해 "2012년 모바일 칩 기판 부문의 성장성이 예상보다 낮게 나타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2만10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10% 하향 조정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혜용 연구원은 "내년 모바일 칩 기판 부문의 성장성이 당초 예상보다 낮게 나타날 것으로 보여 2012년 연간 매출액과 주당순이익(EPS) 예상치를 각각 11%와 14%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 심텍의 MCP 최대 고객은 하이닉스인데 추가적인 성장성 확보를 위해서는 삼성전자 내에서 점유율 확대가 관건이라는 지적이다.
김 연구원은 "내년 상반기 이후 FC-CSP 매출이 본격화되거나 슬레이트(Slate) PC의 시장 확대에 따라 차세대 저장장치인 SSD(Solid state Drive) 시장이 본격 성장할 경우 SSD 모듈 PCB를 만드는 심텍의 주가에 촉매제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김혜용 연구원은 "내년 모바일 칩 기판 부문의 성장성이 당초 예상보다 낮게 나타날 것으로 보여 2012년 연간 매출액과 주당순이익(EPS) 예상치를 각각 11%와 14%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 심텍의 MCP 최대 고객은 하이닉스인데 추가적인 성장성 확보를 위해서는 삼성전자 내에서 점유율 확대가 관건이라는 지적이다.
김 연구원은 "내년 상반기 이후 FC-CSP 매출이 본격화되거나 슬레이트(Slate) PC의 시장 확대에 따라 차세대 저장장치인 SSD(Solid state Drive) 시장이 본격 성장할 경우 SSD 모듈 PCB를 만드는 심텍의 주가에 촉매제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